[뉴스투데이=김태규 기자] 하나카드가 저축은행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축은행 제휴카드를 출시한다.
2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전일 서울 중구 하나카드 을지로 본사에서 저축은행 제휴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하나카드는 이번 업무제휴를 통해 저축은행 고객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신규회원 유치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이어 다음달 16일에는 'SB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이 카드는 △전월 카드사용실적 조건없이 일반가맹점 및 온라인가맹점 1.0% 청구할인 △딜리버리, 구독 서비스, 편의점, 통신요금 청구할인 △커피, 영화 청구할인 △2∽3개월 할부 무이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고액자산가나 VIP고객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담은 프리미엄 상품 Club Primus카드(스카이패스, 아시아나)도 판매할 예정이다.
권길주 하나카드 대표이사는 "저축은행중앙회와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하나카드는 마케팅 채널의 확대 측면에서, 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제휴 채널 확보를 통해 하나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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