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기탁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7.22 10:45
ㅣ 수정 : 2022.07.22 10:45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21일 자사 대표 브랜드 ‘카스’ 생산공장이 있는 경기도 이천시에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약 710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이천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정연종 오비맥주 수도권역장, 손웅산 오비맥주 성남지점장, 김경희 이천시장, 양용환 동광상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이천 지역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이천시 취약계층 학생의 꿈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비로 쓰일 예정이다.
오비맥주는 2009년부터 매년 이천 지역 내에서 판매된 오비맥주 제품 수익금 중 일부를 적립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오비맥주가 이천시에 기탁한 누적 장학금은 약 3억1000만원에 이른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급격한 물가상승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며 "오비맥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