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프랑스 주얼리 ‘메시카’ 국내 첫 선

강이슬 기자 입력 : 2022.07.18 12:22 ㅣ 수정 : 2022.07.1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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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면세점]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이 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MESSIKA)’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명품 소비 트렌드가 주얼리와 시계 시장으로 확대되면서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올 상반기 롯데면세점의 내국인 주얼리·시계 매출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99% 성장했다.

 

롯데면세점은 그동안 쌓아온 주얼리·시계 상품 소싱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에도 메시카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켰다.

 

메시카는 발레리 메시카(Valerie Messika)가 2005년 프랑스에서 런칭 후 75개국으로 진출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주얼리 브랜드이다. 앞서 6월에 롯데면세점 명동본점 11층에 메시카 매장을 연 것에 이어 이번 달 15일엔 잠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9층에 부티크 형태로 오픈했다. 매장은 메시카의 주얼리 컬렉션이 돋보일 수 있도록 다이아몬드를 상징하는 화이트 색상과 고급스러운 이미지의 블랙 대리석을 배색하여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았다.

 

메시카의 주얼리 컬렉션은 다이아몬드가 갖고 있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모던함과 실용성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패션에도 어울릴 수 있도록 체인 형태의 팔찌와 뱅글, 또는 여러 개의 반지를 동시에 활용해 연출할 수 있는 믹스 앤 매치(Mix&Match) 디자인을 추구한다. 메시카를 대표하는 시크니처 컬렉션인 ‘무브 컬렉션’은 움직이는 다이아몬드가 특징이다. 700달러에서 1만2000달러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승국 롯데면세점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주얼리나 시계를 활용해 패션에 포인트를 주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롯데면세점은 선도적으로 해외 유명 주얼리 및 시계 브랜드를 입점시켜 고객들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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