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NEWS]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22년산’‧홈플러스 협업 신상 5종…이색 제품 ‘봇물’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색다른 신제품을 찾는다면, 오늘 소개할 신상을 주목해보자. 하이트진로는 22년 목통 숙성 원액을 담은 ‘일품진로 22년산’을 8000병 한정 판매한다. 또 홈플러스는 죠스떡볶이, 하이트진로 등 국내 브랜드와 손잡고 홈플러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색 협업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 오뚜기는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고추장에 와사비를 더한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출시했다.
이 외에 동서는 미국 프리미엄 디저트 ‘헤일로탑크리머리’ 아이스크림 2종을 국내에 소개한다. 동원F&B는 한 입 크기의 간식 치즈 ‘덴마크 픽앤고’ 2종을 선보인다.
■ 하이트진로, 22년 숙성 ‘일품진로 22년산’ 8000병 한정 판매
하이트진로는 22년 목통 숙성 원액 100%로 완성한 '일품진로 22년산'을 오는 20일부터 8000병 한정 판매한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8년 ‘일품진로 18년산’ 출시를 시작으로 매년 한정판을 선보이며 국내 소주의 자존심을 높이고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개척, 확대하고 있다. 이전 출시했던 한정판 일품진로는 뛰어난 제품력과 희소성으로 매년 조기 완판을 기록하며 최고급 위스키 못지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일품진로 22년산’은 풍미가 가장 뛰어난 중간층 원액만을 선별해 22년 이상 숙성한 제품으로 목통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교체하는 등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온도와 습도를 맞춰 탄생했다.
제품 패키지는 한정판 시그니처 디자인 블랙 사각병과 세련미를 강조한 골드빛 크리스탈 느낌의 병뚜껑, 실제 22년산 원액을 담았던 목통 조각 넥택을 부착해 정통성을 한껏 높였다. 제품 케이스는 ‘일품진로 22년산’ 프리미엄 가치에 맞춰 더 고급스러운 재질과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이번 일품진로 22년산은 판매되는 8천병 각 제품마다 리미티드 넘버를 부여했으며, 희소가치를 높여 한정된 레스토랑과 업소, 고급 호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기업으로서 끊임없는 연구 개발과 투자를 통해 참이슬, 진로 등 일반 소주부터 일품진로 등의 최상급 프리미엄 소주까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일품진로를 통해 우리나라 증류주의 위상을 높이고 최고의 품질력으로 슈퍼프리미엄 소주 시장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홈플러스, 죠스떡복이와 ‘어묵스낵’‧하이트진로와 ‘테라 맥주깐부오징어튀김스낵’ 등 출시
홈플러스가 MZ세대(20~40대 연령층)를 사로잡기 위해 국내 유수의 식품 및 주류 브랜드와 공동 기획한 이색 컬래버레이션 신상품 5종을 출시한다.
먼저, 죠스떡볶이와 손잡고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어묵을 재해석해 ‘어묵스낵’(73g)과 ‘떡볶이스낵’(195g)을 홈플러스 단독으로 출시했다. 가격은 각 1990원이며 오는 27일까지 초특가 행사의 일환으로 각 1490원에 선보인다. 떡볶이스낵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3.5cm의 떡 사이즈를 구현했으며 죠스떡볶이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를 더했다.
또 하이트진로와 협업해 상품화한 테라 맥주깐부오징어튀김스낵(120g)은 시원한 맥주와 어울리는 오징어튀김 스낵으로 9990원에, 대광 곰표통밀도너츠(240g)는 곰표 통밀 반죽을 오븐에 구워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살린 도넛으로 4990원에 선보인다.
한편, CJ 다시다떡볶이(508g)는 분식집 떡볶이처럼 정겨운 맛으로 밀떡, 양념, 어묵과 쇠고기 다시다 스틱 한 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쇠고기다시다 특유의 감칠맛이 풍부하다. 기존 온라인에서만 판매했으나 지난 14일부터 오프라인 채널 중 홈플러스에서 단독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27일까지 마이홈플러스 맴버 특가로 2000원 할인해 5990원에 선보인다. 또한 새로 출시한 팔도 빅3 볶음김치면(150g)은 대용량 컵라면에 김치 레토르트가 첨가돼 진한 김치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6입에 6990원으로 선보인다.
김재혁 홈플러스 제과음료팀 바이어는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국내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브랜드 본연의 가치를 이어가면서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홈플러스 단독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쇼핑의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 출시
㈜오뚜기가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조합한 ‘삼겹살 와사비 고추장소스’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매콤한 고추장과 알싸한 와사비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청양고추와 마늘, 된장 등을 더해 풍미를 살린 올인원 소스다.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깔끔한 뒷맛이 특징이며, 다양한 육류는 물론 오이, 당근, 고추 등 각종 야채 디핑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또 삼겹살에 소스를 듬뿍 발라 구우면 별도의 양념 없이도 맛있는 고추장 삼겹살을 완성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오뚜기가 ‘삼겹살 양파절임소스’와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삼겹살 소스다. 가장 먼저 선보인 ‘삼겹살 양파절임소스’는 채썬 양파에 붓기만 하면 손쉽게 양파절임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국산 사과와 배를 넣어 달콤한 풍미를 더했다. 지난 2020년 내놓은 ‘삼겹살 제주식 멜젓소스’는 제주 고깃집에서 먹던 맛을 구현한 제품으로, 남해안 생멸치로 담근 육젓을 원물 통째로 갈아 넣고 직접 우려낸 멸치육수를 사용해 깊은 감칠맛을 냈다. 다진 마늘, 청양고추, 생강 등 풍부한 원물을 더해 전문점 수준의 맛과 외관을 재현했으며, 수육이나 족발, 찌개,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새로운 맛과 신선한 조합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기 디핑소스로 선호도가 높은 고추장과 와사비를 조합한 소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양파절임소스, 제주식 멜젓소스 등과 함께 활용해 간편하면서 색다른 한 끼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서, 美프리미엄 아이스크림 ‘헤일로탑크리머리’ 2종 출시
(주)동서는 여름을 맞아 미국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헤일로탑크리머리(HALO TOP Creamery, 이하 헤일로탑)'의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초코', '딸기'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파인트(473ml) 사이즈다. 헤일로탑 초코는 진하고 달콤한 초콜릿에 쫀득한 식감을 더했다. 헤일로탑 딸기는 새콤달콤한 딸기 고유의 맛과 우유가 주는 부드러운 풍미가 어우러진 풍성한 맛이 특징이다.
신제품 출시를 통해 헤일로탑은 기존의 ‘피넛버터컵’, ‘씨솔트카라멜’을 포함해 총 4가지 플레이버(Flavor)를 갖추게 됐다.
동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디지털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이용자의 손동작에 따라 반응하는 독특한 제스처 인터랙티브 비디오(GIV) 형태를 적용해 헤일로탑만의 부드러운 질감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 이용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에어팟 맥스, 헤일로탑 굿즈(모자, 보냉백), 헤일로탑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앞서 동서는 2019년 헤일로탑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헤일로탑은 2012년 미국에서 발매된 이후 ‘파인트 한 통당 330kcal’라는 낮은 칼로리를 앞세워 미국 시장을 석권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 2017년 '미국 슈퍼마켓에서 가장 많이 팔린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발명품 톱25'에 선정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성대훈 동서 마케팅 매니저는 “최근 저당∙저칼로리 식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며 “헤일로탑은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디저트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동원F&B, 한입 와인 안주 ‘덴마크 픽앤고’ 2종 출시
동원F&B가 와인 안주로 즐기기 좋은 한 입 크기 간식용 치즈 ‘덴마크 픽앤고’ 2종 ‘체다’와 ‘까망베르’를 출시했다.
‘덴마크 픽앤고’ 2종은 짭짤하고 고소한 ‘덴마크 픽앤고 체다’와 부드러운 풍미의 ‘덴마크 픽앤고 까망베르’ 등으로 구성됐다. 고소하고 담백한 풍미의 치즈가 먹기 좋은 한 입 크기로 담겨 깔끔하게 즐길 수 있으며, 안주나 간식 등으로 간편하게 활용하기 좋다. ‘덴마크 픽앤고’ 2종(체다, 까망베르) 중량은 54g이며 가격은 5980원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술을 마시는 ‘홈쿡, ‘홈술’ 등이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치즈를 찾는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유제품의 본질인 ‘신선함’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고객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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