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 실천’ 업무협약 체결
최병춘 기자
입력 : 2022.07.15 16:52
ㅣ 수정 : 2022.07.15 16:52
[뉴스투데이=최병춘 기자] IBK기업은행은 15일 환경부와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기업은행을 비롯한 주요 은행 및 기업들이 참여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지난해 말 녹색경제 활동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많은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기업은행은 올해 4월부터 추진되고 있는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에 참여했다.
기업은행 윤종원 행장은 각종 회의 석상에서 중소기업 녹색 전환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을 줄곧 강조할 뿐 아니라 OECD 중기 탄소중립 플랫폼의 공동의장을 역임하며 금융기관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와함께 기업은행은 올해 탈석탄 금융을 선언하고 적도원칙에 가입하는 등 내부 관리체계의 변화를 꾀하고, 특화 금융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소기업 녹색 전환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녹색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이정표와 같다. 녹색분류체계가 금융 현장 나아가 한국 경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