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과기정통부 3.40∼3.42㎓ 대역 5G 주파수 할당...2028년까지 사용 가능
최정호 기자
입력 : 2022.07.15 11:16
ㅣ 수정 : 2022.07.15 11:16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로부터 3.40∼3.42㎓ 대역 5G 주파수 추가 할당 대상 법인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2일 이 대역 주파수를 이동통신용으로 할당하기로 공고했다. 지난 7일 LG유플러스만 단독으로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전파 자원 이용의 효율성 △재정적 능력 △기술적 능력 등의 심사 항목에 대해 LG유플러스가 제출한 주파수 이용계획서를 검토하고 의견 청취를 통해 심사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주파수 할당을 위해 과기정통부에 1521억원을 제시했다.
이번 할당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15만국의 5G 무선국을 구축해야 된다. 또 농어촌 공동망 구축 완료 시점을 오는 2024년 6월에서 2023년 12월로 6개월 단축해야 된다.
과기정통부의 주파수 할당은 오는 11월 1일 이뤄질 예정이며 사용 기한은 2028년 11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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