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게임아트·디지털액터 담당 임원 신규 영입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게임 아트와 그래픽, 디지털액터(가상 배우) 등 비주얼 기술 고도화를 위해 신규 임원 2명을 영입했다.
엔씨는 다니엘 도시우(Daniel Dociu) 글로벌 아트 리더와 정병건 디지털 액터실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비주얼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게임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니엘 도시우 글로벌 아트 리더는 엔씨 북미 자회사 엔씨웨스트에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간 CAD(최고 아트 책임자)로 재직하며 글로벌 IP ‘길드워’ 시리즈의 성공을 이끌었다. 그는 또 글로벌 게임회사 EA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에서 아트 디렉터를 거친 총 28년 경력의 베테랑이다.
정병건 실장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에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담당했던 디지털 액터 전문가다.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애플 등 글로벌 기업에서 3D(3차원) 캐릭터 등 테크니컬 디렉터로 재직했다. 특히 ‘아바타’ ‘인터스텔라’ ‘분노의 질주6’ ‘터미네이터:제네시스’ 등 헐리우드 영화 제작에도 참여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