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저비용 항공사(LCC)티웨이항공이 글로벌고객만족도 조사(GCSI)에서 LCC 부문 8년 연속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티웨이항공은 8일 소비자 품질 만족도,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성적을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함께하는 우리들의 항공사’라는 경영 이념을 가지고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리오프닝 시기를 기념해 국제선 정상화에 따른 글로벌 노선 확대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지난 5월 국내 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이달 6일에는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데 성공했다. 하늘길을 지속 확장해 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티웨이항공측  설명이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 대형기종 A330-300 3대를 도입해 봄철 여행 수요가 많은 김포~제주 노선에 투입시켜 좌석난 해소에 힘썼다. 최근 신규 취항한 싱가포르, 울란바타르 노선에도 대형기를 투입시켜 합리적인 운임으로 편리한 여행 경험을 제공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안전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