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KB증권이 8일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마블(M-able)' 앱을 통해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개시한다.
비대면 신탁 서비스는 전문 상담원과의 화상 상담을 통해 신탁 계약에 대한 설명을 제공받고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고객들에게 신탁 계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서비스는 마블 앱을 통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서비스 실시 기념으로 이달 말까지 비대면으로 신탁에 가입한 모든 개인고객에게 앱 내 사용 가능한 국내주식 쿠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쿠폰은 가입금액 2000만원 이상 시 3만원, 5000만원 이상일 경우 5만원이 지급된다.
정세훈 KB증권 신탁운용부장은 “고객들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비대면 신탁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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