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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2년 연속 BIFAN 온라인 상영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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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7.08 09:03 ㅣ 수정 : 2022.07.08 09:03

‘어미’ ‘하얀 차를 탄 여자’ 등 총 139편 제공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 영화 산업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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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 (사진=웨이브)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콘텐츠웨이브가 운영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2년 연속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주요작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엔데믹(풍토병화)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변화된 문화 축제를 지원하는 취지다.

 

웨이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일 자정까지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

 

온라인 상영관에서는 총 139편(장편 43편, 단편 96편)의 작품이 선보인다.  이는 영화제 전체 작품 중 절반 이상 규모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웨이브는 경쟁 부문인 ‘부천 초이스’와 ‘코리아 판타스틱’을 비롯해 총 9개 섹션의 주요작을 소개한다.

 

부천 초이스 후보작으로는 ‘어미’ ‘외계인 아티스트’ ‘버드우먼’ ‘일벌의 브루탈리아’ 등이 있다. 코리아 판타스틱 장편 경쟁 부문에 오른 정려원, 이정은의 ‘하얀 차를 탄 여자’ 역시 웨이브에서 공개된다.

 

웨이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진화하고 있는 영화 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온라인 상영관에 앞서 지난달에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기획전을 통해 다양한 장르 작품들을 일반인에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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