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검색
https://m.news2day.co.kr/article/20220708500049

카카오뱅크 임원들 잇따라 ‘자사주 매입’···주가 부양 움직임

글자확대 글자축소
유한일 기자
입력 : 2022.07.08 08:45 ㅣ 수정 : 2022.07.08 08:45

이달만 임원 5명이 자사주 사들여

image
카카오뱅크.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잇따라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주주 가치 제고 차원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전일 허재영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3400주)와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5000주), 이지운 위험관리책임자(3000주) 등 카카오뱅크 임원 3명은 자자수를 매입했다. 

 

이들의 자사주 취득 단가는 주당 2만9732원~3만516원 수준이다. 

 

지난 5일 카카오뱅크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3285주)와 김석 최고전략책임자(1만주)도 자사주 매입에 나선 바 있다. 이달 들어서만 카카오뱅크 임원 5명이 자사주를 사들인 것이다. 

 

이는 최근 카카오뱅크 주가 연일 하락하면서 임원들이 주가 안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임원들의 자사주 매입은 대표적인 주가 부양 수단 중 하나로 꼽힌다. 

 

카카오뱅크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입성한 지난해 8월 말 9만원대까지 치솟았으나 1년이 지난 현재 3만원대로 주저 앉았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 (0)

-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50자 이내로 써주세요.

- 건전한 토론문화를 위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비방/허위/명예훼손/도배 등의 댓글은 표시가 제한됩니다.

0 /250

많이 본 기사

ENG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포스트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 이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