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했다.

30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굿사이클링은 자원 재순환을 통해 일상 속 환경을 보호하는 캠페인으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하면 이를 장애인들의 일터인 굿윌스토어에서 제품화해 판매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이번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3주간 본사 및 전국 지점 소속 임직원들이 참여해 의류와 신발, 가방 등 약 2700점을 기증했다. 기증품들은 소정의 후원금과 함께 굿윌스토어에 전달됐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환경을 보호하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다는 점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하고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