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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자산운용, 은퇴자산 마련 위한 자산배분형 ‘ARIRANG TDF액티브 ETF’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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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6.30 10:53 ㅣ 수정 : 2022.06.3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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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30일 글로벌 최초로 타깃데이트펀드(TDF)를 상장지수펀드(ETF)에 접목한 상품인 ‘한화 ARIRANG TDF액티브 ETF’를 코스피시장에 상장했다.

 

한화 ARIRANG TDF액티브 ETF는 예상 은퇴 시점별로 △2030 △2040 △2050 △2060 등 총 4개 종목이 상장된다. 총보수는 2030년형 기준 연 0.14%로, 현재 상장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해당 상품은 ETF의 장점인 △저렴한 보수 △매매 편의성 △실시간 보유종목 확인 가능 등에 TDF의 장점인 글라이드패스(자산배분 곡선)를 접목했다.

 

TDF는 투자자의 은퇴 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산배분형 상품으로, 투자자의 생애 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설계가 중요하다.

 

한화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글로벌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협업해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와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 모닝스타의 5개 기초지수를 자산배분의 투자 대상으로 사용하며, 1만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추구한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한국의 인적자본 및 자본시장 가정에 근거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은 TDF 관련 상품 중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으로 더 높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특히 ARIRANG TDF액티브 2060은 TDF 상품을 통틀어 가장 긴 시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퇴 시기가 많이 남은 20·30대뿐만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투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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