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쿠팡플레이가 해외 유명 제작사의 인기 드라마와 영화를 서비스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4월 영국 BBC 드라마 ‘셜록’ 전 시즌의 월정액 독점 서비스를 론칭한 데 이어 NBC유니버설(이하 NBCU),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 등 미국 유명 제작사의 인기 드라마·영화를 대거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NBCU의 대표작인 ‘슈츠’와 ‘더 오피스’ 전 시즌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향후 최신작 드라마 시리즈까지 차례로 추가해 1000여편의 에피소드가 서비스 될 예정이다.

드라마 이외에도 ‘분노의 질주’ ‘쥬라기 공원’ ‘쥬라기 월드’ 등 70여편의 NBCU 제작 영화들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인기 코미디 ‘빅뱅이론’의 전 시즌도 순차 공개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워너브라더스의 레전드 코미디 ‘프렌즈’도 서비스 한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에 많은 팬을 보유한 NBCU와 워너브로스디스커버리의 작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의 명작 콘텐츠를 발굴해 쿠팡 와우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