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HTC 바이브’ 판매 강화… IT 기기 유통 메카로 발돋움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전자랜드(대표 옥치국)가 지난 5월 전자랜드 파워센터 용산IT점에 가상현실 HMD기기 ‘HTC 바이브(VIVE)’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22일부터 신제품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HTC 바이브 판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HTC 바이브는 HTC와 밸브 코퍼레이션이 협력 개발한 가상현실 기기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중석)이 국내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지난 5월 제이씨현시스템과 협력해 용산IT점에 바이브 프로 2(VIVE Pro 2), 프로 아이(Pro Eye), 코스모스 엘리트(Cosmos Elite) 등의 주요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HTC 바이브 매장을 오픈했다.
전자랜드는 성공적인 오프라인 매장 오픈에 이어, HTC 바이브의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HTC는 최근 HTC 바이브의 첫 VR 글래스 ‘바이브 플로우(VIVE Flow)’를 출시했다. 행사 기간 전자랜드쇼핑몰에서 바이브 플로우를 구매하면 바이브 플로우 전용 유료 어플 7종, 바이브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인 바이브포트 인피니티 비스타(VIVEPORT Infinity Vista) 2개월 구독권, 보조배터리,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까지 약 15만원 상당의 사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전자랜드는 국내 최초 가전양판점으로서 HTC 바이브와의 협력을 통해 누구나 쉽게 HDM기기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HDM기기, 로봇, 드론 등의 4차산업 IT 기기 판매를 확대해 IT 가전 유통의 메카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