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에서 수제맥주 선보여

김소희 기자 입력 : 2022.06.20 10:27 ㅣ 수정 : 2022.06.20 10:27

[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상영관 업체 CGV가 용산아이파크몰 씨네펍(CINEPUB)에서 CGV 수제맥주를 선보인다.

CGV는 상영관 내 취식제한이 해제된 후 맥주와 스낵을 즐기는 공간 ‘씨네펍’을 캠핑 콘셉트로 새롭게 꾸몄다고 20일 밝혔다.

씨네펍은 2017년 7월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에 처음 선보인 빈티지 스타일 스트리트 펍이다.

최근 야외활동 하기 좋은 날씨에 캠핑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GV는 영화관에서도 가볍게 캠핑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단장했다. 이에 따라 영화 관람 전후 인조잔디 위에서 플립 체어, 로우 체어, 빈백 등에 앉아 가볍게 맥주를 마실 수 있다.

새단장에 맞춰 씨네펍은 CGV만의 수제맥주 ‘씨지비어’도 선보인다. CGV는 3일 수제맥주 스타트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BC)와 손잡고 CGV X ABC 콜라보 맥주 ‘씨지비어’를 론칭했다.

씨지비어는 ‘로맨스’와 ‘블록버스터’ 두 가지 맛으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 장르처럼 기분에 따라 원하는 맛을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김수경 CGV F&B사업팀장은 “영화관에서 즐기는 맥주답게 영화 장르에 어울리는 맥주를 처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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