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디지털 격차를 없애기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이 함께 운영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가 상반기 활동을 끝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8일 경기도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서포터즈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족한 청소년·청년 디지털 서포터즈는 디지털 소외계층인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단식은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와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 축사 영상으로 시작됐다. 이어 활동기간 동안 성남시 금호행복시장 홍보를 위해 서포터즈가 펼친 결과물을 함께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게임즈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오는 하반기 서포터즈 2기를 새롭게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참가자 노력이 담긴 성과물을 보며 디지털 서포터즈가 지역 사회에 불어넣은 활기와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포터즈 활동을 계속 펼쳐 포용적인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