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연 5% 금리 적금 상품 추가 판매 실시
[뉴스투데이=유한일 기자]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연 5% 금리를 주는 적금 상품 추가 판매에 나선다.
17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지난 1일 실시한 '코드K 자유적금' 연 5% 금리 혜택을 10만 돌파 오픈런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추가로 실시한다. 가입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다.
'코드K 자유적금'(3년·연 3.0%)에 연 2.0%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월 최대 30만원을 넣을 수 있고 기간은 3년이다.
케이뱅크 앱의 혜택존 페이지에서 연 2.0% 금리 우대 쿠폰을 다운받고 적금 가입 시 랜덤으로 제공된 개인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다른 조건 없이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착순 10만좌가 소진되면 자동 종료된다.
지난 1일, 2일 이벤트를 통해 적금에 가입한 고객은 제외된다.
이번 이벤트는 2030세대가 반응하며 전체 가입자 중 73%를 차지했다. 특히 여성 비율이 74%를 이루면서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됐다.
가입기간(1년, 2년, 3년) 중에서는 3년 가입율이 평소 대비 2.5배 늘었다. 복잡한 조건 없이 연 5%의 파격적인 금리가 적용돼 많은 고객이 3년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금리 시대에 조건 없는 높은 금리로 당초 예상보다 고객님의 높은 관심을 받아 성원에 보답하고자 추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연 5%의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또 한 번의 기회에 꼭 참여해 많은 고객 분들이 금리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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