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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용산 전자랜드에 ‘KT로봇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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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6.16 09:19 ㅣ 수정 : 2022.06.16 09:19

주력 제품 서비스로봇·방역로봇 체험·구매 가능
KT, 전국 32개 전자랜드 주요 거점 통해 협력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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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KT가 가전 전문 유통기업 전자랜드와 로봇 사업 협력을 추진한다.

 

KT는 서울 용산 전자랜드 3층에 KT로봇관을 열고 자사 주력 로봇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시연·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고객들은 KT로봇관에서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을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전자랜드를 통해 구매신청서도 접수할 수 있다. 설치와 사후 관리는 KT를 통해 이뤄진다.

 

KT는 전국 32개 전자랜드 주요 거점을 바탕으로 로봇사업 협력을 전국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다.

 

KT 서비스로봇은 서빙과 안내, 퇴식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업 특화 자율주행 로봇이다. 이 로봇은 매장 구인난을 해소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방역로봇은 인공지능(AI) 실내자율주행 기능을 바탕으로 생활 공간의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을 제거한다.

 

서비스로봇과 방역로봇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어할 수 있고 KT AI관제플랫폼에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이 가능해 관리하기에 편리하다.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는 “4차 산업을 선도하는 IT·가전 전문유통기업 전자랜드와 KT의 AI로봇 비전이 만나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비자들이 편리한 AI로봇 기술을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은 “전자랜드의 IT·가전 유통 전문성을 AI로봇으로 확대하는 전략이 KT와 일치해 협력을 하기로 했다”며 “전자랜드 유통채널을 적극 활용해 로봇을 전자제품처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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