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인터넷TV(IPTV) U+tv에서 제공하는 ‘U+아이들나라’ 키즈 콘텐츠를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프로필 기능을 적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로필에 입력한 자녀 성별과 나이, 자녀와 부모 관심사 등을 분석해 자녀가 즐기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부모가 보여주고 싶은 콘텐츠까지 자동 추천해준다. 부모는 자녀 선호 콘텐츠 분야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인터랙티브(양방향 소통) 퀴즈 서비스 기능도 추가됐다.

자녀가 일방향으로 시청하던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을 퀴즈로 풀고 복습할 수 있도록 개선해 학습 효과를 높였다. 책 읽어주는 TV와 영어유치원 콘텐츠 가운데 1700여편이 인터랙티브 퀴즈를 활용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 춤을 추는 ‘생생댄스’ 콘텐츠에는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캐릭터 배지’를 제공하는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문현일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사업담당은 “프로필 기능으로 아이 연령, 관심사를 파악해 콘텐츠 추천의 정확도를 높이고 양방향 콘텐츠 도입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U+아이들나라를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기능과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