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진하게 압축한 고농도 두유로 만든 순두부와 특제소스가 어우러진 ‘순두부그라탕’ 2종(1인/4900원)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무원이 2020년 볼로네제, 뽀모도로 2종으로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제품 출시 후 순두부그라탕이라는 하나의 두부 레시피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얻고, 새로운 두부 요리 문화로 정착한 바 있다.
신제품 ‘순두부그라탕’ 2종(클램차우더, 매콤불닭)은 전자레인지로 2분만 데우면 바로 섭취가 가능하다. 떠먹기 편리한 순두부와 소스, 고명을 하나의 키트(KIT)로 구성해 별도의 재료를 더하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순두부그라탕 클램차우더’는 순두부와 해물, 깊고 묵직한 크림소스를 곁들여 먹는 별미다. 조갯살과 야채를 넣고 끓이는 미국의 수프 요리 ‘클램차우더’를 풀무원만의 두부 노하우로 재해석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했다. 바지락, 홍합, 조개를 넣어 정통 클램차우더에서 맛볼 수 있던 해물의 감칠맛을 살렸다. 크림소스는 우유와 유크림을 적절히 섞어 입안 가득 진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버터를 입힌 크루통을 넉넉하게 담아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완성했다.
‘순두부그라탕 매콤불닭’은 불향 가득한 소스와 모짜렐라 치즈의 조화로 맛있고 화끈하게 매운맛을 구현한 두부 요리다. 고추장과 청양고추엑기스를 배합해 만든 매콤불닭 소스가 고소한 순두부와 조화를 이뤄 매운맛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한 끼 식사로 안성맞춤이다. 취향에 따라 동봉된 고소한 참깨와 김 고명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김하은 풀무원식품 두부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은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으로서 업계 최고 수준의 두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식물성 지향 식품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며 “요리를 잘하지 못하는 이들도 가정에서 손쉽고 맛있게 색다른 두부 요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끼 라인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