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한화디펜스는 7일 대전 유성구 자운동에 있는 국군대전병원에 국군 장병들을 위한 휴식 및 문화공간 'H 라운지' 개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김무영 한화디펜스 경영지원실장과 이정렬 국군대전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군의무사령부 산하 군 병원 내에 휴식 및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한화디펜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가운데 하나다. 문화공간 조성은 지난 2020년 국군수도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됐다.
병원 내 휴식 및 문화공간 이름 ‘H 라운지’는 ‘한화(Hanwha)’와 ‘하스피탈(Hospital·병원)’의 앞 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라운지는 부상 및 질병 치료를 위해 머물고 있는 장병들이 환기가 되는 쾌적한 공간에서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병원 중정을 활용해 꾸몄다.
한화디펜스는 지난 2020년 국군의무사령부와 ‘군 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군 장병 복지 향상 및 환자중심의 군 의료체계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은 이후 군 병원 환경 개선 활동을 위한 제반 지원과 협조, 군 장병 심신 건강과 문화 향유를 위한 기타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상호 협력을 진행 중이다.
한화디펜스는 국내 대표 방산기업으로 '장병 건강이 곧 국가 안보'라는 믿음으로 국군 병원에 힐링 공간을 계속 조성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 경영지원실장은 “국군 장병 건강은 국가 안보와 직결되기 때문에 이들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H 라운지 조성 외에 장병 심신 건강 증진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