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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
남지완 기자
입력 : 2022.06.06 11:31
ㅣ 수정 : 2022.06.06 11:31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실질적 안보능력 갖추겠다"
[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충일 추념사에서 “북한 도발에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67회 추념식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부외에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인사와 시민 등 5000여명 등이 이날 행사에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추념사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은 한반도는 물론 동북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은 고도화되고 있으며 어제(5일)도 여러 종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고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억제하면서 보다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안보 능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추념식에서 지난 4월 제주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해경항공대원 유족 등 다섯 명에게 국가유공자 증서를 수여하고 현충탑 분향 및 순국선열을 위해 묵념하는 등 일정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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