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연금저축 투자 1만 계좌 돌파…"MZ세대 가입 비중 60% 육박"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5.31 10:04 ㅣ 수정 : 2022.05.3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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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인공지능(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fint)와 KB증권이 협업해 선보인 '연금저축 핀트 투자'의 계좌 수가 1만좌를 돌파했다.

 

31일 핀트의 운영사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에 따르면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중·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목표로 지난해 11월 출시했다.

 

해당 상품에는 'MZ세대'의 가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사회가 고령화되면서 노후 자금 마련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출시 이후 7개월 간 핀트를 통해 연금저축에 가입한 고객들은 연령별로 30대가 32%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 20대·40대 27% △ 50대 12% △ 60대 2% 인 것으로 집계됐다.

 

납입된 연금저축액은 연동된 KB증권 연금저축계좌에 보관되며, 운용 내역과 투자 수익률 등은 핀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은퇴 이후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 연금저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핀트는 인공지능이 고객 각각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가져가기 때문에 연금저축과 같은 중·장기 투자에 가장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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