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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 취항…‘리오프닝’ 이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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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효 기자
입력 : 2022.05.30 10:50 ㅣ 수정 : 2022.05.30 10:50

A330-300 기종 투입 ‘편안한 비행 제공’…취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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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사진=티웨이항공]

 

[뉴스투데이=김종효 기자] 티웨이항공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인천~싱가포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28일 오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싱가포르 창이공항으로 향하는 TW171편 운항을 시작했으며, 주 2회(수,토) 운항을 이어간다. 

 

이날 신규 취항을 기념해 첫 운항 편 탑승객들에게 티웨이항공과 싱가포르관광청이 준비한 기념품도 증정했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토요일 오후 8시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전 2시 창이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매주 목,일요일 오전 3시30분 창이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주 2회 운항을 시작으로 지속 증편을 통해 매일 운항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싱가포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규모로 운영되며, 335석의 이코노미 클래스는 앞뒤 좌석 간 간격이 32인치(약 81㎝)로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비행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은 실용적인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 제공으로 여행 수요와 더불어 유학생, 기업인 출장 등 상용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싱가포르 신규 취항 기념 프로모션이 6월5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실시 중이다. 더불어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샤커피와 제휴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A330 국제선 신규 취항과 방콕, 다낭 등 동남아 노선 재운항을 통해 리오프닝 국제선 재개 본격화에 나선 것“이라며 “이번 취항을 통해 여행 및 관광산업 회복과 더불어 한국과 싱가포르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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