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30 10:48 ㅣ 수정 : 2022.05.30 10:48
사용 환경 따라 6가지 맞춤형 바람 구현 위생 관리·편의 기능으로 쾌적함은 배로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LG전자가 무더위를 앞두고 6가지 맞춤형 바람을 제공하는 시스템 에어컨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LG전자는 30일 다양한 맞춤형 바람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휘센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주거용 1방향(way) 시스템 에어컨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제품 내부에 투명한 날개인 에어가드를 적용해 바람의 방향을 더욱 정밀하게 조절한다. 소비자는 상황과 공간에 따라 6가지 공간맞춤바람을 선택할 수 있다.
바람의 종류는 △바람의 세기와 방향을 스스로 조절해 항상 쾌적함을 유지하는 ‘자동온도바람’ △은은한 바람으로 공간 전체를 천천히 냉방하는 ‘매너바람’ △약 10.5m의 거리까지 바람을 보냄으로써 빠르게 실내를 냉방하는 ‘롱파워바람’ △온도·풍량·풍향 변화를 통해 뇌파 변화를 유도해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 주는 ‘스터디바람’ △수면 주기에 따라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쾌적수면바람’ △숲 속의 편안한 바람처럼 실내에 오래 머물러도 상쾌한 ‘숲속바람’ 등이 있다.
신제품은 다양한 맞춤형 기류(氣流) 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 내부 습기 제거를 위한 건조 시간을 알아서 설정하는 ‘AI건조’,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UV LED로 99.99% 살균하는(TUV라인란드의 시험결과 기준) ‘UV나노(UVnano)’ 등 위생 기능도 더욱 강화됐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할 만큼 디자인성도 뛰어나다.
이재성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맞춤바람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제품 내부 위생도 쾌적하게 관리하는 신제품을 필두로 주거용 시스템 에어컨 시장에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