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5.27 09:32 ㅣ 수정 : 2022.05.27 09:32
SV포인트,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사용 가능 SV 창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 강화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SK하이닉스가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자사 포인트를 OK캐쉬백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구성원을 위한 혜택을 확대했다.
SK하이닉스는 27일 구성원 혜택 확대로 사회적 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가치(Social Value, 이하 SV)를 창출하는 구성원과 협력사에게 제공되는 ‘SV포인트’의 OK캐쉬백 전환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SV포인트는 구성원이 SV 활동을 통해 창출한 사회 성과를 계산해 일정 부분 보상 차원에서 지급되는 포인트인데, 1포인트당 1원씩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구성원이 포인트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등 다양한 제휴처와 다시 한번 SV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취지에서 도입했다는 게 SK하이닉스의 설명이다.
SK하이닉스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25일부터 구성원이 더욱 폭넓게 SV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OK캐쉬백으로 전환할 수 있는 ‘SV-Point 환전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서비스로 SV활동에 대한 보상으로 OK캐쉬백과 연계된 여러 가지 혜택을 추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SV활동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아이디어 제안을 이끌어내는 등 SV 창출 활성화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선미 SK하이닉스 SV Engagement TL은 “SV 창출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는데 SV포인트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SV팔로미를 지속적으로 활성화하는 한편 SV포인트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