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2(5)] 강남욱 뉴스투데이 대표 "국내외 투자기관의 ESG투자전략을 토대로 정부정책 방향 모색해야 해"
강남욱 대표 "ESG투자가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게 해줄 것" 강조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글로벌 투자 흐름과 윤석열 정부의 금융 ESG 정책과제’를 주제로 ‘대한민국 ESG 금융포럼 2022’이 2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을 주최한 뉴스투데이 강남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ESG금융은 우리에게 획기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라며 “단순히 이윤을 극대화하는 시장주의 전략보다 환경(E)과 사회적 가치(S)를 함께 추구하는 ESG 투자가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게 해준다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강 대표는 “이러한 ESG금융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빠르게 실천되고 있다”라며 “따라서 한국의 ESG금융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관투자자의 ESG준칙 그리고 국내외 자산운용사의 ESG투자전략에 대한 충분한 이해를 토대로 정부정책의 방향을 모색해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오늘 발표되고 토론되는 핵심 내용들은 한국의 ESG금융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입법 기초자료가 될 것임을 믿고 있다”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정부기관 및 주요 경제단체들에게 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ESG금융포럼 2022'는 박광온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과 임이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김희곤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뉴스투데이가 공동주최하고 ESG센터(대표 민병두)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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