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건강한 즉석밥 ‘햇반솥반’ 7종으로 확대

이화연 기자 입력 : 2022.05.24 18:22 ㅣ 수정 : 2022.05.24 18:22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밤찰밥 출시
더욱 진화된 ‘솥반 진공가압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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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햇반솥반' 신제품 3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7종으로 늘렸다. (사진=CJ제일제당)

 

[뉴스투데이=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이 집에서 간편하게 즉석 영양 솥밥을 즐길 수 있는 ‘햇반솥반’ 라인업을 7종으로 확대했다.

 

새로 선보이는 제품은 ‘전복내장 영양밥’ ‘소고기우엉 영양밥’ ‘흑미 밤찰밥’ 3가지다. 기존 햇반솥반이 곡물이나 버섯, 채소, 견과류 등을 담았다면 이번에는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전복내장 영양밥은 국내산 전복내장으로 만든 고소하고 진한 소스로 밥을 비빈 후 전복과 소라살을 올렸다. 소고기우엉 영양밥은 표고버섯을 달인 밥물로 밥을 지어 버섯의 향긋함을 살리고 소고기와 우엉, 당근 등의 원물을 가득 넣었다. 흑미 밤찰밥은 홍삼 달인 물로 밥을 짓고 달큰하면서 큼직한 밤, 구수한 약콩 등을 담았다.

 

육류와 해산물은 미생물 제어가 어려워 지금까지 즉석밥 재료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CJ제일제당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살균 기술인 ‘솥반 진공가압기술’을 적용해 육류와 해산물을 활용한 솥밥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밥짓는 과정에 ‘수분함량·열처리 최적화 기술’을 적용해 원물의 식감과 밥의 찰기를 살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을 중요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즉석밥도 잡곡밥, 영양밥 등을 선호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차별화된 기술로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솥밥 메뉴들을 제품화하여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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