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동해·여수서 2차 워케이션 진행…지역 경제 활성화 ‘윈윈’ 전략
[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동해와 여수에서 2차 워케이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해 선포한 ‘테크 올인(Tech All-in)’ 비전의 일환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구축을 위해 워케이션 제도를 도입했다.
야놀자의 지난해 첫 워케이션지는 강원도관광재단과 협력해 평창에서 진행됐다. 당시 참여자 전원이 재참여 및 추천 의사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야놀자는 임직원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고려해 2차 워케이션은 지역과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객실에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동해와 여수에서 진행되며, 기간은 1회차는 오는 21일까지이며 2회차 오는 22일~28일까지 각 7일 간이다.
이 기간 동안 야놀자는 강원도 산불피해지역인 동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관광재단과 동해시와 함께 지역 레저티켓도 임직원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 지역 카페를 대관, 사무공간으로 활용해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근무환경을 제공하다.
신성철 야놀자 사업개발유닛장은 “1차 워케이션 이후 높은 직원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를 고려해 지역과 대상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워케이션은 유연한 근무환경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할 수 있는 프로젝트라 지자체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