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에 힘입어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하고 있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를 찾는 소비자들로 삼성전자 생산라인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17일 2022년형 무풍에어컨 인기로 광주사업장에 위치한 에어컨 생산라인을 2월부터 풀가동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대표 모델인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에 이어 지난달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에도 사용할 수 있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도 선보였다.
2022년형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는 성능과 디자인은 물론 친환경 기술도 강화해 에너지 효율 1등급을 받았다. 또한 기존 냉매와 비교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R32를 적용하고 일회용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솔라셀 리모컨을 탑재했다.
이 밖에 △UV LED로 팬을 99.9% 살균해 주는 ‘이지케어 7단계’ △대용량 미세 청정이 가능한 ‘청정 필터 시스템’ 등이 적용돼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갤러리 외에도 천장에 매립해 공간 활용도가 높은 무풍 시스템에어컨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어나고 있다”며 “프리미엄 제품을 토대로 국내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