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수분 기자] NH투자증권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 이후,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주식 진단 서비스를 오픈했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보유 주식 진단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가입 후 투자성과리포트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한 서비스로, 고객은 고객이 보유한 종목이 몇 점짜리 주식인지와 해당 종목이 속한 업종은 몇 점인지 알 수가 있다.
점수는 주식의 성장성과 변동성, 수급, 배당 등을 고려해 NH투자증권 자체평가 모델로 매겨진다.
업종의 점수와 순위로 해당 업종의 투자 매력도를 점검하고, 해당 업종에 보유 중인 주식의 점수와 순위를 차례대로 확인해 비교할 수 있다.
또한 고객마다 보유 종목 업종의 상위 3개 종목 등도 확인할 수 있어 추가 정보 확인도 쉽고 비교도 가능하다. 투자성과리포트는 NH투자증권 마이데이터 전용 서비스로 타 금융사 보유 주식과 펀드의 금융상품 투자 성과를 분석한다.
이번 달 주식 투자로 얼마의 수익을 실현했는지, 배당금까지 포함한 종목별 성과도 제공된다. NH투자증권은 이번에 보유 주식 진단을 추가하면서 고객의 투자 성과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