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1분기 실적 발표…“글로벌 시장 침체에 전년比 감소”

임종우 기자 입력 : 2022.05.12 16:42 ㅣ 수정 : 2022.05.12 16:42

영업익, 전년 대비 47% 감소…2122억원
리테일 대금 감소…예탁자산은 ‘유입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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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서초구 사옥 [사진=삼성증권]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올해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12일 삼성증권에 따르면 회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한 212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세전이익은 46% 줄어든 2164억원이고, 당기순이익은 48% 감소한 1518억원으로 나타났다.

 

삼성증권의 실적 감소는 최근 글로벌 증시 침체에 따른 시장 거래대금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다만 거래대금 축소에도 지난 1분기 고객 예탁자산은 10조원 유입돼 5분기 연속 순유입세를 지속했으며, 본사영업 부문 중에서는 운용부문이 변동성 확대에도 직전분기 대비 26% 증가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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