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동해∙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4억8000만원 상당 물품 지원
임시 주거시설 생활 주민에 필요한 주방∙생활용품 30여 종 구성
강원 동해, 경북 울진 지역 총 600가구에 전달 예정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김성태)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 동해, 경북 울진 지역 주민들의 일상 복구를 위해 4억8000만원 상당의 주방∙생활용품을 지원한다.
락앤락은 산불로 인해 한순간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생활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월드비전, 동해시, 울진군과 함께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 특히 거주지가 전소돼 임시 주거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활용도 높은 품목들로 후원 물품을 선별했다. 음식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식품보관용기를 비롯해 칼, 가위, 도마, 식기건조대 등 주방용품과 냄비, 웍 등 조리도구, 공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수납함과 옷걸이, 휴지통 등으로 구성했다. 주방∙생활용품 30여 종을 담은 후원품은 동해와 울진 지역 총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213시간이나 꺼지지 않았던 이번 산불로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이 조속히 일상에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는 진심을 담아 물품들을 준비했다”라며 “일상 속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국내 대표 생활용품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업(業)의 정체성에 기반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여름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텀블러에 시원한 음료를 담아 ‘시원한 용기 세트’를 제공했으며 겨울에는 식품보관용기에 든든한 한 끼를 담아 결식아동들에게 ‘따뜻한 용기 세트’를 전달했다.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지원도 이어가는 등 국내뿐 아니라 해외 곳곳에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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