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싸이월드, 식물성 떡볶이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 출시
[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싸이월드와 함께 재미를 더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 선도 기업’의 노하우까지 살린 식물성 떡볶이 제품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풀무원과 싸이월드는 MZ 세대(20~40대 연령층)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으로 맛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나가기로 했다. 협업 첫 제품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는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풀무원표 식물성 지향 식품이다.
이 제품은 쫄깃한 식감과 매콤달달한 풍미를 갖춘 식물성 쌀 떡볶이다. 초고압으로 떡을 밀어내 두 번 익히는 풀무원만의 ‘이중압출 공법’으로 쌀떡의 쫀득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일반 떡보다 치밀한 구조로 만들어져 식어도 잘 붇지 않고 마지막까지 쫄깃하다.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의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만들어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여기에 사과, 파인애플을 넣은 매콤달콤한 떡볶이 소스에 다시마로 풍부한 감칠맛을 더해 맛있는 식물성 떡볶이를 구현했다. 대파와 양배추 고명도 함께 구성해 별도 재료 없이도 쉽고 간편하게 완성하도록 했다.
패키지에는 2000년대 초중반 온라인을 강타했던 ‘싸이월드 감성’을 담았다. 싸이월드 첫 화면인 ‘미니룸’을 콘셉트로 떡볶이를 형상화한 캐릭터 ‘미니미’, ‘일촌 신청 메시지’ 등 레트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으로 친숙함을 더했다. 제품은 3만 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전국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를 비롯한 대형 할인마트의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양사는 이번 식물성 떡볶이를 시작으로 오는 6월에는 뉴트로 감성을 담은 여름 시즌 건면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식품 송아영 떡PM(Product Manager)은 “풀무원과 싸이월드의 협업 첫 제품인 ‘풀무원과 일촌했떡볶이’는 3040 세대에게는 추억을, 1020 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는 특별한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소비자가 풀무원의 맛있는 식물성 떡볶이를 경험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을 더욱 친숙하게 즐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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