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윤경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포럼 주최로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9회 윤경 CEO 서약식에 참여해 ESG 확산과 함께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을 다짐했다고 28일 밝혔다.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는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로 환경, 경제, 사회 부문과 연계한 총 17개 정책 목표로 이뤄져 있다.

이번 ‘윤경 CEO 서약식’에서 풀무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이효율 대표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 등 최고 경영진 13명이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이날 윤경 CEO 서약식에는 사회 각계 단체 대표와 기업체 대표 등 1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ESG 시대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실천’에 서명했다. 

윤경 ESG 포럼은 올해 SDGs와 같이 전 인류가 달성해야 할 글로벌 목표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고 경영진의 실천 의지를 밝히기 위해 마련했다.

풀무원은 기업 미션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을 바탕으로 창립 초기부터 경영 전반에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풀무원은 SDGs의 주요 목표 항목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 패턴 보장’과 관련해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선도기업’을 선언하고 식물성 지향 제품을 통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