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최정호 기자]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제조 기업 ‘덕신하우징’(코스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덕신하우징은 전일 대비 605원(21.96%) 오른 3360원(오전 9시 기준)에 거래됐다.
지난 26일 가덕도 신공항 추진 계획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면서 수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덕신하우징은 공항건설에 필요한 자재 테크플레이트 점유율을 높은 편이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등록돼 있다. 가덕도 신공항 건설이 시작될 경우 덕신하우징의 제품이 사용될 가능성 높아질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또 지난 22일 덕신하우징이 삼성물산과 152억원 규모의 삼성전자 평택 P4 신축공사 1공구 테크플레이트 납품 계약을 체결한 것도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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