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남지완 기자] IT, 영어, 수학 등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골드앤에스(구 더블유에프엠)가 이틀 연속 주가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0분 기준 골드앤에스의 주가는 전일 종가 5080원 대비 29.92% 상승한 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앤에스는 지난 2019년 횡령·배임 등의 문제를 공시하면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돼 실질심사 사유가 추가 됐다. 이어 2019사업연도 재무제표 감사의견 ‘거절’을 받기도 했다.
이 같은 사유로 상당기간 코스닥 시장에서 주식 거래가 중단됐으나 지난 25일 한국거래소는 골드앤에스에 대해 상장유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골드앤에스의 주식은 다시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해 졌고 개인 투자자들의 수급이 쏠려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