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강이슬 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고객 생애주기별 영양기준과 생활주기별 건강 정보를 기반으로 식사를 맞춤 제공하는 식품 D2C(Direct to Customer) 신사업 ‘디자인밀(Designed Meal)’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앱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디자인밀’ 앱은 다양한 기능으로 이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우선 ‘디자인밀’ 식단 정기구독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기존 회원은 앱 내 ‘이달의 식단’, ‘나의 배송 캘린더’ 기능을 통해 매일 바뀌는 식단 및 신메뉴를 확인하고 정기 배송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다양한 디자인밀 제품 중 개인 맞춤 식단 추천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개인화 기능도 제공한다. ‘나의 맞춤 식단 찾기’ 기능으로 개인 영양 상태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 식단을 추천하도록 했다. 앱 이용자들은 디자인밀 앱을 통해 연령과 성별, 일상 활동량 등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게 꼭 맞는 식단을 빠르고 쉽게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다.
앱 론칭을 기념해 ‘디자인밀 App 편애 이벤트’가 오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중 ‘디자인밀’ 앱을 이용하는 회원 전원에게 신제품 ‘300샐러드Meal’을 최대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300샐러드Meal’은 ‘디자인밀’의 칼로리조절식 인기 제품인 ‘300샐러드’를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풀무원 ‘디자인밀’은 올 1월 본격적인 사업 통합 런칭과 동시에 ‘디자인밀’ 통합몰을 오픈했다. 이후 지난 3월 마감 기준으로 신규 고객 수가 3개월 간 월평균 22% 성장했다. 올해 1분기 ‘디자인밀’ 매출 또한 월평균 40%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육성민 풀무원식품 FI 사업부 플랫폼팀 팀장은 “이번 모바일 앱 출시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뿐 아니라 올 1월 선보인 통합 온라인몰에 이어 디자인밀 D2C 플랫폼을 확장한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애자일(Agile)하게 변화될 디자인밀 플랫폼의 토대를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앱을 통해 유입되는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맞춤형 혜택 제공과 소통 강화를 위한 기능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