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종합가전기업 위니아(대표 최찬수)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프로페셔널 콘셉트 부문에 ‘캠핑용 이동형 인덕션’과 ‘팝업 레인지’가 본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세계 최고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은 위니아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위니아 가전 2종이 수상한 iF 디자인 어워드 ‘프로페셔널 콘셉트(Professional Concept)’ 부문은 출시 계획이 있는 미래지향적인 컨셉이나 디자인에 주어진다.
‘캠핑용 이동형 인덕션 (Portable Induction Range)’은 인덕션과 미니냉장고가 결합된 형태이다. 캠핑 장비로서 간편하면서도 효율성이 높은 장비이다. 각 기능들을 외부에 노출 시키지 않으면서 제품 부피를 최소화해 일체감 있는 형태로 디자인했다. 캐리어 형태의 손잡이와 하단 2개의 바퀴 및 배터리 적용으로 이동이 편한다.
‘팝업 레인지(RANGE POP)’는 전자파를 최소화하면서도 디자인이 새롭고 편의성 또한 높다. 공간에 제한이 없고 어디서나 어울리는 큐브 형태의 디자인이다. 인테리어 효과도 좋다. 전자레인지 사용 시 전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 노출을 줄이기 위해 팝업 되는 기능을 적용. 요리시간, 시계, 전자저울 정보가 확인이 가능한 전면의 LED 디스플레이로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마케팅 컨설팅 회사인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한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