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2차도 배포 6분 만에 전량 소진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은 19일 오후 2시 자사 카카오톡 채널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을 2차 배포, 준비한 2만5000개 물량이 6분 만에 완전 소진됐다고 20일 밝혔다.
2차 배포는 지난 7일 첫 공개된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은 1차 배포 당시 출시 19분 만에 5만 개 전량 소진에 이어 배부 후 bhc치킨 자사 공식 채널(인스타그램, 카카오톡 채널)에 재배포 요청이 쇄도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bhc치킨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재배포를 결정, 당일 공식 인스타그램 내 스토리 콘텐츠를 통해 2차 배포 일시 및 방법 등을 사전 공지했다. 그 결과 2차 물량 소진까지 2시간가량 소요될 것이라는 예측과 달리 단시간에 배포가 완료됐다.
이번 이모티콘은 지난 배포 당시 수령하지 못했던 고객들에 먼저 배포 후 기존과 동일하게 카카오톡 우측 상단 검색창에서 ‘bhc'를 입력 뒤 ’채널추가‘ 버튼을 클릭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령이 가능했다. 단, 다운로드 후 카카오톡에서 3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지급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모티콘 첫 출시 후 미처 받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을 표하는 고객들이 많아 2차 배포를 기획했는데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면서 고객들과 긴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hc치킨은 지난 7일 자사 캐릭터인 뿌찌를 활용한 ‘뿌찌X밍밍이’ 이모티콘 16종을 첫 배포했다. bhc치킨은 이모티콘 출시 전부터 자사 캐릭터 ’뿌찌‘를 온라인 콘텐츠에 적극 소비하며 고객과의 친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에 집중해왔고, 이것이 초석이 되어 이모티콘의 인기로 이어질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