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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가편(走馬加鞭) 코웨이, ‘노블 브랜드’ 앞세워 성장 페달 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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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수 기자
입력 : 2022.04.19 17:43 ㅣ 수정 : 2022.04.19 17:43

노블 공기청정기를 시작으로 정수기, 제습기, 가습기 연이어 출시
노블 컬렉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액 3조6643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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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인테리어. 사진=코웨이

[뉴스투데이=장원수 기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대표 이해선, 서장원)가 프리미엄 브랜드 ‘노블’을 앞세워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코웨이는 지난해 4월 ‘노블’이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했다. ‘노블’은 사용자 공간에 품격과 가치를 부여하는 코웨이만의 프리미엄 디자인 가전 브랜드를 일컫는데 감각적이고, 매끄러운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접목해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며 단숨에 코웨이의 주력 브랜드로 떠올랐다.

 

코웨이는 노블 컬렉션의 최초 제품으로 공기청정기를 선정하고, ‘노블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선보였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프리미엄 아키텍처 디자인과 원하는 대로 공기 방향을 바꾸는 에어팝업모션 등의 혁신 에어 테크놀로지로 시장에 출시하자마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코웨이는 노블 공기청정기 외에도 지난해 7월과 10월에 각각 ‘노블 제습기’, ‘노블 정수기 시리즈’를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대했다. 최근에는 ‘노블 가습기’까지 출시하며 정수기, 공기청정기, 가습기, 제습기 등 주요 환경 가전제품군에는 모두 노블 컬렉션을 확보한 상태다.

 

특히, 노블 정수기 시리즈는 흰색, 회색 등 무채색 계열 색상을 사용하고, 파우셋이 내부에 숨겨져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디귿자(ㄷ)자 모양의 기존 정수기 제품과 차별화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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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정수기 빌트인 인테리어. 사진=코웨이

코웨이 노블 컬렉션의 인기와 확장은 긍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 실제 코웨이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3.2% 늘어난 3조6643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6402억원, 당기순이익은 15.0% 상승한 4655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환경가전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수치인 총 계정수도 2020년 827만에서 2021년 908만으로 상승하며 1000만 계정 돌파를 앞두고 있다.

 

코웨이는 앞으로도 노블 브랜드와 가치를 다양한 제품군에 접목해 출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성장을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노블은 고객의 조화로운 삶에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오브제로 코웨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대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블의 혁신성을 알리고, 이를 바탕으로 환경가전 트렌드를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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