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김소희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서울시 종로구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에서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SPC행복한펀드 기부 약정식’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 약정식에는 김벙성 SPC그룹 부사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가 참석했다.
2012년부터 시작된 ‘SPC행복한펀드’는 SPC그룹 임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펀드를 조성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SPC행복한펀드는 현재까지 11년 간 누적 20억 원 이상을 기부해 장애 어린이와 가족 등 총 1300여명을 지원해왔다.
올해 전달하는 SPC행복한펀드는 2억원으로 기부금은 장애인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재단 푸르메재단에 기부돼 장애아동 100여명의 △재활치료비 △의료비 △보조기구 지원 △특기적성 교육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SPC그룹과 임직원들의 꾸준한 지원 덕분에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지 못했던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됐다”고 전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그룹은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웃과 사회를 보듬는 사회적 가치 실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뉴스투데이 & m.news2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