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삼성전자가 4월부터 국내 출시한 HW-Q990B와 슈퍼 슬림 HW-S800B에 대해서 호주·미국·영국 테크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글로벌 IT 전문 매체 기즈모도(Gizmodo) 호주판은 11.1.4 채널 등 HW-Q990B(Q 시리즈)를 스피커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운드를 보강하는 비교불가한 성능을 지녔다고 극찬했다. TV와 사운드바의 스피커로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하는 ‘Q 심포니’ 기능은 “더 높은 수준의 음질로 재탄생시켜 몰입감을 높인다”고 호평했다.
미국의 IT 전문 매체인 테크하이브(TechHive)도 슈퍼 슬림 디자인을 적용한 HW-S800B에 대해 슬림한 정도가 “두께가 옷걸이 봉보다 약간 더 두꺼운 수준”이라며 그럼에도 3.1.2 채널에, 6.5형(약 16.5센티미터) 무선 서브 우퍼까지 탑재해 훌륭한 저역대 사운드를 구현한다고 평했다. 이외에도 돌비 애트모스와 DTS:X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천장 방면으로 소리를 내보내는 2개의 업파이어링(Upfiring) 드라이버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 테크하이브는 HW-Q990B 모델에 대해서 ‘스페이스핏(SpaceFit)’ 기능이 이전 모델 대비 현격히 개선돼 자체적으로 설치 공간을 분석해 최적의 음향을 낼 수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영국의 IT 전문 매체 테크레이더(TechRadar)는 삼성이 최근 공개한 2022년형 사운드바는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고 언급하고, “프리미엄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라면 삼성의 플래그십 제품인 Q 시리즈 사운드 바(HW-Q990B)가 최적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HW-Q990B와 슈퍼 슬림 HW-S800B는 국내에서도 TV와의 강화된 연결성으로 한층 높은 수준의 사운드를 구현하고 디자인도 혁신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보다 완벽한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을 집안에 구축하려는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먼저 출시한 2개 모델을 포함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