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버핏이라면
CJ CGV, '거리두기 해제' 수요 증가 기대감…3%대↑
[뉴스투데이=임종우 기자] CJ CGV(079160)의 주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CJ CGV는 전장보다 950원(3.39%) 오른 2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6.24% 상승한 2만98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부터 사적모임 인원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전면 해제했다. 특히 오는 25일부터는 영화관 내에서 취식도 가능할 예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줄었던 영화관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며, CJ CGV의 실적도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CJ CGV는 지난 4일부터 성인 2D 기준 영화 관람료를 주중과 주말에 각각 1만4000원과 1만5000원으로 각각 1000원씩 인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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