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반도체·수자원 관련 ETF 2종 19일 상장

황경숙 기자 입력 : 2022.04.15 20:57 ㅣ 수정 : 2022.04.15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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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19일‘반도체레버리지’와 ‘수자원MSCI’에 관련된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사진=한국거래소]

 

[뉴스투데이=황경숙 기자]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가 19일‘반도체레버리지’와 ‘수자원MSCI’에 관련된 ETF 2종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상장되는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 및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워터(합성)’ ETF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는 기초지수는 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이며 신탁원본액은 1220억원이며 1좌당 가격은 10,000원 이다. 운용사 총보수는 0.58이고 판매처는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메리츠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 미래, 이베스트 등이다. 

 

NH-Amundi자산운용의 ‘HANARO 글로벌워터MSCI(합성)’는 기초지수가 MSCI ACWI IMI Water ESG Filtered Index로 신탁원본액은 80억원이며 1좌당 가격은 10,000원이다. 운용보수는 0.50%이며 한국투자증권,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판매한다.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합성)는 반도체 산업은 4차 산업혁명을 적극적으로 이끌며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그 동안 해외상장 반도체 레버리지 ETF에 집중되었던 수요를 국내에서 충족시킬 수 있는 대체 투자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해외주식 중 특정 업종에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첫 ETF로 국내 ETF 시장의 상품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HANARO 글로벌워터MSCI(합성)는 세계 각국의 물 부족 위기 확산 등에 따라, 향후 높은 성장세가 예상되는 ‘수자원 인프라 투자 및 수처리 사업 등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한 상품이다. 

 

국내의 경우 현재 수자원에 전문 투자하는 상품이 없어 국내 ETF 시장 상품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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