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 세계 테크 세미나서 ‘Neo QLED 8K’ TV 신기술 우수성 조명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4.12 09:29 ㅣ 수정 : 2022.04.12 09:29

영상·미디어 전문가에 삼성 최신 TV 기술·서비스 널리 알려
중동·유럽·동남아·중남미·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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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022년형 Neo QLED 8K 등 TV 신기술을 알리는 ‘2022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 [사진 = 삼성전자]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삼성전자가 테크 세미나를 통해 전 세계에 ‘Neo QLED 8K’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삼성전자는 12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2022년형 Neo QLED 8K 등 TV 신기술을 알리는 ‘2022 테크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테크 세미나는 전 세계 주요 지역별 영상·미디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삼성의 최신 TV 기술과 서비스를 알리는 한편 제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이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11주년을 맞이해 기술(Technology)와 더불어 스마트한 연결 경험, 사용자 맞춤형 기능과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라이프스타일(Lifestyle)로 주제를 넓힌다.

 

기술 세션에서는 초대형·프리미엄 TV시장을 주도하는 Neo QLED 8K의 진화한 화질을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예컨대 △14비트까지의 세밀한 밝기 조정으로 명암비와 블랙을 면밀하게 구현하는 ‘Neo 퀀텀 매트릭스 테크놀로지’ △영상 속 사물 분석을 통해 밝고 어두운 곳을 정밀하게 표현 가능한 ‘초미세 라이트 컨트롤’ △20개의 독립적인 AI(인공지능) 신경망을 활용해 최적의 시청 경험을 선사하는 ‘Neo 퀀텀 프로세서’ 등이다. 

 

라이프스타일 세션에서는 사용자 경험을 보다 다양하고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스마트 허브’ 소개로 포문을 연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라이프스타일 TV 라인업 △편안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Matte Display)’ 기술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을 한층 향상시켜줄 다양한 TV 전용 액세서리 등이 소개된다. 

 

지난 11일부터 중동에서 시작된 테크 세미나는 이달 말까지 유럽, 동남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다만 현지 상황을 고려해 유럽과 중남미 등 일부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행사도 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전 세계 영상·음향 분야 전문가들에게 Neo QLED 8K의 우수성에 대한 심도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 신제품은 새로운 기술을 공개하는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데 더 많이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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