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장 예비후보 인터뷰]정장선 평택시장 "자족기능을 갖춘 100만 도시 구상과 균형발전 계획 완성할 것"
"민선 7기 평택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중"
"서부지역 발전 청사진 추진하고 브레인 시티에는 아주대 병원 등 유치"
"원도심 활성화하고 반도체 핵심도시 키우는 등 균형발전 추진 중"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뉴스투데이는 내외일보, 일요신문, 스마트 에프엔, 미디어연합, 아시아일보, 대한환경일보, 검경일보 등으로 구성된 경기기자연대와 함께 시민들에게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평택시장 출마자 공동 인터뷰를 갖고 있다. <편집자 주>
[뉴스투데이=김충기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후보로 출마를 기정 사실화 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4일 평택
시장실에서의 인터뷰에서 "평택이 100만 도시로 가는 전환기인 민선7기 시장이 되어서 평택시 성장의 기반을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대도시를 대비한 도시공간의 재설계와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인 사업을 꼭 마무리 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정장선 시장과의 일문일답]
Q: 이번 평택시장 선거가 갖는 의미는
A: 사람이 중심인 평택은 지난 4년 동안 팽창했고 환경, 교육 등의 질적인 성장과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계속하여 이에 대한 성과를 내고 완성을 해야되는 중요한 시기이다. 그 동안 성과의 기틀을 토대로 그에 맞는 품격을 갖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나아가는 평택시 역사의 가장 중요한 시점의 선거라 생각한다.
Q: 인생의 변곡점과 기억에 남는 일을 말한다면?
A: 코로나19라는 감염병과 싸우면서도 지난 민선7기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 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는 이런 시기가 인생의 변곡점이라 할수 있으며,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의료시설 확충및 대학교의 유치, 탄소와 관련한 일련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될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사실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Q: 시장의 역할을 두고 말들이 많다. 시장이란 존재는 정치가인가, 행정가인가?
A: 시민들께서는 국회의원보다 시장에게 기대하는 부분이 훨씬 큰 것 같다. 지방자치시대에서 시민 삶의 질과 행복의 질 개선과 향상을 위해 시장의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 여러분들께서 많은 기대를 하는 것 같다. 국회의원은 입법을 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대로 갈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면, 시장은 이것을 집행하는 큰 의미가 있기 때문에 행위의 차이는 있을지 모르겠으나 시민의 의견을 듣고 고민하고 어떻게 하면 발전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같다고 생각해서 그 영역 차이를 크게 느끼지 않는다.
Q: 평택시 균형발전을 위한 구상은?
A: 지난해 2월,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서부지역발전을 위한 뉴프런티어 선언식을 개최해 2030년까지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의 성장 초석을 마련하였다. 평택시 관문인 평택역 주변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민의견을 듣고 시민공론화를 추진하여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도심 속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반도 닦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또한 브레인시티 반도체 특화를 위하여 KAIST유치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의 핵심도시로 나아가는 등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대도시를 대비한 도시공간의 재설계와 권역별 균형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Q: 출산, 교육, 취업, 노동, 주택, 복지, 환경, 노인 등 분야별 정책 중에서 평택시민에게 가장 절실하다고 생각하는 분야와 정책 3가지를 제시한다면?
A: 모든 분야가 시민생활에 직결되기 때문에 시민생활에 필요한 정책 중 세 가지만 꼽을 수는 없다. 따라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를 만들어 실질적인 시민정책에 반영시키고자 민·관협치 활성화로 실질적인 지방자치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9년 3월,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제정을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 행정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시민 협치를 추진하고 있다. 계속하여 시민사회협력과 네트워크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시민생활에 가장필요하고 절실한 정책이 실행되도록 시민중심의 평택을 실현하겠다.
Q:. 요즘 젠더문제가 핵심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대한 견해는 무엇인가?
A: 남녀 서로가 존중하며 더불어 성장하는 상대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를 혐오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며, 소통하려는 자세와 행동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Q:. 평택시의 경쟁력은 무엇이며 평택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무엇인가?
A: 평택시의 가장 큰 경쟁력은 그 어떤 자원이나 정책 혹은 인물이 아닌 깨어있는 평택시민 모두라 할 것이며, 모든 시민과 함께 노력한다면 ‘지금의 평택’이 훗날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 미래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Q: 마지막으로 평택시민에게 한마디 한다면?
A: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을 시정 목표로 ‘행복한 평택시민, 그 새로운 시작’을 약속하면서 출범한 민선7기, 지난날들을 돌이켜 보면, 코로나19로 부터 시민의 안전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의미 있는 시간들이었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갖고 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민선7기에 평택은 많은 것이 변했고 변화하고 있으며, 민선7기 평택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거둔 성과는 위기에서 더욱 강한 저력을 보여 준 시민 여러분의 덕분 입니다.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평택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 믿고 함께 노력해 주시는 평택시민여러분께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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