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 ‘커피캡슐’ 업사이클링 비누 제작해 이웃과 나눠

전소영 기자 입력 : 2022.04.08 09:36 ㅣ 수정 : 2022.04.08 09:36

[뉴스투데이=전소영 기자]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제작해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나눴다.

청호나이스는 8일 사내 봉사단체인 ‘작은사랑 실천본부’가 업사이클링 커피비누를 만들어 사회복지기관 ‘글라라의 집’, ‘성프란치프꼬장애인종합복지관 햇살터’, ‘주봉재활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커피비누는 청호나이스가 자사의 얼음나오는 커피머신 ‘에스프레카페’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진행한 커피캡슐 업사이클링 캠페인을 통해 제작됐다.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취지로 소비자 선택에 따라 커피를 추출한 후 남은 커피캡슐을 수거하고, 이를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비누를 제작했다. 제작된 비누는 사회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참여 소비자에게도 전달됐다.

이용희 청호나이스 작은사랑실천운동본부 본부장은 “소비자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만들고 이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실천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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