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16년 연속 최우수기관 신용도 유지 성공
[뉴스투데이=모도원 기자] 군인공제회(이사장 김유근)가 16년 연속 최우수기관 신용도 유지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인공제회는 신용평가 기관인 나이스 디앤비(NICE D&B)로부터 지난 2007년부터 2022년까지 조달청 및 공공기관 제출용 기업신용평가 부문에서 ‘기업신용평가등급 e-1(AAA)’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일반 회사채의 신용등급 AAA에 준한다.
나이스 디앤비는 이번 신용평가에 대해 “군인공제회의 거래 신용도는 최상위의 상거래 이행능력을 보유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공공기관 입찰용 기업신용평가 등급은 최고등급인 ‘e-1’(AAA)에서 ‘e-10’등급까지 10등급으로 구분된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348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군인공제회의 총자산은 14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6700억원 증가했으며 자본잉여금은 1조2300억원으로 지급준비율을 114%로 유지했다.
군인공제회의 한 관계자는 “군인공제회의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면에서 재무구조가 한층 건실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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